◎방위청 관리 전망
【도쿄 연합】 미해군의 세계 최대규모인 핵항공모함 칼 빈슨(9만1천4백87t)이 원자력 순양함 2척과 핵잠수함 1척을 대동하고 30일 상오 일본 요코스카 미해군기지에 입항했다.
칼 빈슨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94년 3월 이후 2년여만으로 핵함정이 한꺼번에 4척 들어온 것은 처음이다.
방위청 관계자는 이번 칼 빈슨 요코스카 기항이 『장래 핵항모를 요코스카 기지에 배치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전망한뒤 오키나와 미군기지 축소문제가 논의되고 있으나 미국측은 실제로 축소를 바라지 않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 연합】 미해군의 세계 최대규모인 핵항공모함 칼 빈슨(9만1천4백87t)이 원자력 순양함 2척과 핵잠수함 1척을 대동하고 30일 상오 일본 요코스카 미해군기지에 입항했다.
칼 빈슨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94년 3월 이후 2년여만으로 핵함정이 한꺼번에 4척 들어온 것은 처음이다.
방위청 관계자는 이번 칼 빈슨 요코스카 기항이 『장래 핵항모를 요코스카 기지에 배치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전망한뒤 오키나와 미군기지 축소문제가 논의되고 있으나 미국측은 실제로 축소를 바라지 않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1996-05-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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