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비행정보구역 경유 중간기착 생략/현장까지 건설인력 직접 수송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북한과의 경수로사업을 위한 후속 협상에서 경수로 건설인력의 통행을 위해 남북간 직항공로 개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이는 KEDO에 속하는 우리측 인력이 김포공항에서 일본측 비행정보구역(FIR)을 경유해 중간기착없이 북한측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 방안이다.
KEDO측은 뉴욕에서 진행중인 대북 경수로 관련,통신·통행에 관한 후속협상에서 남북을 직접 오가는 직항로를 제의했으나 북측은 니카타등 일본의 2개 공항에 중간 기착하는 방안을 수정 제시하는 바람에 난항을 겪다 최근 이같은 타협안으로 의견을 좁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EDO측은 또 경수로 건설현장과의 통신문제와 관련,위성통신 이용에 대해 원칙적인 동의를 하고 있으나,시행 시점을 가능한한 수년간 뒤로 미루려고 해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북한측은 당초 경수로 인력의 통행과 관련,체제동요를 우려한듯 북경공항을 경유해 오가는 방식을 고집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직항로 개설이 불가피하다는 우리측 입장을 윈칙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구본영 기자〉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북한과의 경수로사업을 위한 후속 협상에서 경수로 건설인력의 통행을 위해 남북간 직항공로 개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이는 KEDO에 속하는 우리측 인력이 김포공항에서 일본측 비행정보구역(FIR)을 경유해 중간기착없이 북한측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 방안이다.
KEDO측은 뉴욕에서 진행중인 대북 경수로 관련,통신·통행에 관한 후속협상에서 남북을 직접 오가는 직항로를 제의했으나 북측은 니카타등 일본의 2개 공항에 중간 기착하는 방안을 수정 제시하는 바람에 난항을 겪다 최근 이같은 타협안으로 의견을 좁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EDO측은 또 경수로 건설현장과의 통신문제와 관련,위성통신 이용에 대해 원칙적인 동의를 하고 있으나,시행 시점을 가능한한 수년간 뒤로 미루려고 해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북한측은 당초 경수로 인력의 통행과 관련,체제동요를 우려한듯 북경공항을 경유해 오가는 방식을 고집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직항로 개설이 불가피하다는 우리측 입장을 윈칙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구본영 기자〉
1996-05-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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