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26일부터 북한을 방문하고 방한한 미국의 빌 리처드슨 하원의원이 4자회담과 관련한 북한측의 메시지를 전달하더라도,이를 북한 당국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이라고 정부의 고위당국자가 28일 밝혔다.〈관련기사 4면〉
이 당국자는 『한미 양국은 뉴욕 외교채널을 통해 북한에 4자회담과 공동설명회를 제안했기 때문에,이에 대한 북한의 공식반응도 뉴욕채널을 통해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처드슨 의원은 당초 28일 낮 평양을 떠나 일본 토쿄를 경유한 뒤 이날 저녁 서울에 도착했으며 29일 상오 유명환 외무부 미주국장을 만나 방북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이도운 기자〉
이 당국자는 『한미 양국은 뉴욕 외교채널을 통해 북한에 4자회담과 공동설명회를 제안했기 때문에,이에 대한 북한의 공식반응도 뉴욕채널을 통해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처드슨 의원은 당초 28일 낮 평양을 떠나 일본 토쿄를 경유한 뒤 이날 저녁 서울에 도착했으며 29일 상오 유명환 외무부 미주국장을 만나 방북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이도운 기자〉
1996-05-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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