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정한 기자】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도시기반공사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인호)는 15일 유장수 전 부산시 종합건설본부장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유씨는 (주)한양으로부터 1천만원을 받은 사실 외에 롯데건설·자유건설·국제종합건설 등 모두 11개 업체로부터 2천1백만원을 떡값 명목으로 받는 등 모두 3천1백만원을 챙긴 사실을 확인했다.
유씨는 (주)한양으로부터 1천만원을 받은 사실 외에 롯데건설·자유건설·국제종합건설 등 모두 11개 업체로부터 2천1백만원을 떡값 명목으로 받는 등 모두 3천1백만원을 챙긴 사실을 확인했다.
1996-05-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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