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 구로동 PH3.4 인천 부평동 PH3.9까지 기록/석유·석탄 연소때 발생하는 이산화황이 주범/연료 대체배연탈황 설비 확충해야
생태계와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산성비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이에따라 환경전문가들은 산성비의 원인물질인 이산화황 저감대책을 시급히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환경기술개발원은 14일 산성비의 피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산화황(SO2)농도를 오는 2001년 0.01ppm으로 줄이려면 연료전환만으로는 어려우며 공장의 배연탈황시설을 도입해 올해 5억달러,그리고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연평균 2억달러 정도를 투자해야 한다고 방지대책을 제시했다.
산성비는 석탄,석유등 화석연료가 연소할때 발생하는 이산화황과 질소산화물이 대기중에 방출돼 수소와 결합되는 복잡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내리는 비이다.기준은 수소이온농도(PH) 7이 중성이며 수치가 높으면 알칼리성,낮으면 산성인데 산성비의 피해기준을 PH5.6이하로 정하고 있다.
강산성비는 PH4가 포도나 김치,PH3은 식초,PH2는 레몬의 원액과 비슷한 산도다.이같은 강산성비는 호수를 죽음의 물로 변화시키며 토양의 산성화로 산림이 황폐화하고 콘크리트 건축물을 부식시키는 동시에 인체의 건강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다.
세계적으로 산성비의 피해는 극심하다.스웨덴의 1만5천곳 노르웨이의 4천개소에 이르는 호수가 죽음의 호수로 변하고 있고 네덜란드,독일,스위스,영국등지의 50% 산림이 피해를 입고 있다.
우리나라는 다행히 아직 피해가 보고된것은 없다.그러나 대도시와 공단지역에 국지적으로 강산성비가 내려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겨울 주요도시의 평균 강우산도는 서울이 PH5.8,부산5.2,대구 5.7,광주6.2,대전 5.9,인천5.9,울산 5.1로 울산과 부산이 가장 심하지만 평균치로는 큰문제가 없는듯 하다.하지만 국지적으로는 심각하다.지난 3월7일 서울에서 PH4.0,3월30일 울산에서 4.1,지난해 8월13일 서울 구로동이 3.4,인천부평동이 7월1일 3.9를 기록하는등 곳곳에서 강산성비가 내렸다.그리고 80년대 중반이후 강우산도는 계속 산성화돼가고 있다.
한편 이산화황(SO2)농도도 울산,대구지역이 기준인 0.01ppm의 3배나 되는 0.03ppm을 나타내고 있다.현재 이산화황을 줄이기 위한 배연탈황시설은 호남정유 럭키금속온산공장등 9개 공장이 소규모로 가동하고 있고 한국지역 난방공사 대구지역등 5개소가 설치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이 고작이다.
개발원 이동근 박사는 『배연탈황기술의 시급한 도입과 함께 또다른 중요물질인 질소산화물에 대한 후속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산화황의 지역적인 대안설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김앙섭 위원 깨끗한산하지키기운동본부>
생태계와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산성비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이에따라 환경전문가들은 산성비의 원인물질인 이산화황 저감대책을 시급히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환경기술개발원은 14일 산성비의 피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산화황(SO2)농도를 오는 2001년 0.01ppm으로 줄이려면 연료전환만으로는 어려우며 공장의 배연탈황시설을 도입해 올해 5억달러,그리고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연평균 2억달러 정도를 투자해야 한다고 방지대책을 제시했다.
산성비는 석탄,석유등 화석연료가 연소할때 발생하는 이산화황과 질소산화물이 대기중에 방출돼 수소와 결합되는 복잡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내리는 비이다.기준은 수소이온농도(PH) 7이 중성이며 수치가 높으면 알칼리성,낮으면 산성인데 산성비의 피해기준을 PH5.6이하로 정하고 있다.
강산성비는 PH4가 포도나 김치,PH3은 식초,PH2는 레몬의 원액과 비슷한 산도다.이같은 강산성비는 호수를 죽음의 물로 변화시키며 토양의 산성화로 산림이 황폐화하고 콘크리트 건축물을 부식시키는 동시에 인체의 건강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다.
세계적으로 산성비의 피해는 극심하다.스웨덴의 1만5천곳 노르웨이의 4천개소에 이르는 호수가 죽음의 호수로 변하고 있고 네덜란드,독일,스위스,영국등지의 50% 산림이 피해를 입고 있다.
우리나라는 다행히 아직 피해가 보고된것은 없다.그러나 대도시와 공단지역에 국지적으로 강산성비가 내려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겨울 주요도시의 평균 강우산도는 서울이 PH5.8,부산5.2,대구 5.7,광주6.2,대전 5.9,인천5.9,울산 5.1로 울산과 부산이 가장 심하지만 평균치로는 큰문제가 없는듯 하다.하지만 국지적으로는 심각하다.지난 3월7일 서울에서 PH4.0,3월30일 울산에서 4.1,지난해 8월13일 서울 구로동이 3.4,인천부평동이 7월1일 3.9를 기록하는등 곳곳에서 강산성비가 내렸다.그리고 80년대 중반이후 강우산도는 계속 산성화돼가고 있다.
한편 이산화황(SO2)농도도 울산,대구지역이 기준인 0.01ppm의 3배나 되는 0.03ppm을 나타내고 있다.현재 이산화황을 줄이기 위한 배연탈황시설은 호남정유 럭키금속온산공장등 9개 공장이 소규모로 가동하고 있고 한국지역 난방공사 대구지역등 5개소가 설치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이 고작이다.
개발원 이동근 박사는 『배연탈황기술의 시급한 도입과 함께 또다른 중요물질인 질소산화물에 대한 후속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산화황의 지역적인 대안설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김앙섭 위원 깨끗한산하지키기운동본부>
1996-05-1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