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초중생 해마다 증가/서울 3천3백명

결식 초중생 해마다 증가/서울 3천3백명

입력 1996-05-13 00:00
수정 1996-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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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윤화로 결손가정 늘어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해 점심을 거르는 결식 학생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12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서울시내 초·중학생 가운데 도시락을 싸오지 못하는 학생은 3천3백18명으로 지난 해보다 7.8% 증가했다.94년(2천4백70명)보다는 34% 늘어난 것이다.

이 숫자는 사회단체 등의 지원을 받는 학생들을 뺀 것이어서 실제 결식학생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현상은 빈곤층의 증가보다는 부모들의 이혼과 교통사고 등 갑작스런 사고로 결손가정이 크게 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증가폭이 더욱 커 94년 1천6백21명에서 지난 해 2천1백47명,올해 2천5백20명으로 94년 대비 각각 32.4%와 55.5%가 늘어났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참석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경희궁공원에서 열린 ‘2026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책 속으로 풍덩! 우리 가족 독서 향해 출발~’ 행사에 참석해 가족 독서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초록별 지구야, 책이랑 놀자!’를 주제로 진행된 생태·환경 독서문화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체험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의원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어 현장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문해력은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며, 기초학력 향상의 가장 중요한 토대는 어릴 때부터 형성되는 독서 습관”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가 아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북웨이브 캠페인과 한마당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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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의 관계자는 『결식학생 가운데 초등학생은 하루에 2천원,중·고교는 2천5백원씩 지원,점심을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태균 기자〉
1996-05-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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