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낙주 의장의 「유종의 미」 거두기(오늘의 인물)

황낙주 의장의 「유종의 미」 거두기(오늘의 인물)

김경홍 기자 기자
입력 1996-05-10 00:00
수정 1996-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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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낙주 국회의장은 6선의원이다.15대가 되면 7선이 된다.20여년간 국회의 풍상을 지켜보며 최고 어른자리에까지 올랐다.이제 임기 20일 정도를 남긴 황의장은 국회의 수장으로서 마지막 정리와 15대를 준비하는 일에 바쁘다.

황의장은 평소 대화에서 속담과 고사를 자주 인용하며 좌중의 분위기를 이끄는 친화력이 남다르다.9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 연찬회에서는 7선당선자와 초선당선자 1백30여명이 상견례를 가졌다.황의장은 『우리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매사에 시작이 가지는 의미는 중요하다』고 서두를 꺼냈다.첫발을 내딛는 초선의원들에게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더불어 이제 국정의 중심에 서서 의회정치의 꽃을 피울 때』라면서 『특히 15대국회는 개혁의 제도적 완성과 조국을 선진국 대열에 진입시켜야 하는 참으로 중요한 과제를 안고있다』고 이들의 의무감을 부추기기도 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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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장은 총선이 끝난 다음주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국회에 출근한다.찾아오는 당선자나 낙선자,외유를 떠나는 의원들은 빠짐없이 만나고 챙긴다.앞으로 공식일정으로는 독립운동가인 고 이동령 의정원의장의 동상제막식(16일)과 헌정기념관 기공식(21일)을 남겨 놓고 있다.황의장은 『임기를 단 몇분 남기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개원협상이 잘 풀리지 않는데 대해 안타까워 했다.〈김경홍 기자〉

1996-05-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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