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낙주 의장의 「유종의 미」 거두기(오늘의 인물)

황낙주 의장의 「유종의 미」 거두기(오늘의 인물)

김경홍 기자 기자
입력 1996-05-10 00:00
수정 1996-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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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낙주 국회의장은 6선의원이다.15대가 되면 7선이 된다.20여년간 국회의 풍상을 지켜보며 최고 어른자리에까지 올랐다.이제 임기 20일 정도를 남긴 황의장은 국회의 수장으로서 마지막 정리와 15대를 준비하는 일에 바쁘다.

황의장은 평소 대화에서 속담과 고사를 자주 인용하며 좌중의 분위기를 이끄는 친화력이 남다르다.9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 연찬회에서는 7선당선자와 초선당선자 1백30여명이 상견례를 가졌다.황의장은 『우리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매사에 시작이 가지는 의미는 중요하다』고 서두를 꺼냈다.첫발을 내딛는 초선의원들에게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더불어 이제 국정의 중심에 서서 의회정치의 꽃을 피울 때』라면서 『특히 15대국회는 개혁의 제도적 완성과 조국을 선진국 대열에 진입시켜야 하는 참으로 중요한 과제를 안고있다』고 이들의 의무감을 부추기기도 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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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장은 총선이 끝난 다음주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국회에 출근한다.찾아오는 당선자나 낙선자,외유를 떠나는 의원들은 빠짐없이 만나고 챙긴다.앞으로 공식일정으로는 독립운동가인 고 이동령 의정원의장의 동상제막식(16일)과 헌정기념관 기공식(21일)을 남겨 놓고 있다.황의장은 『임기를 단 몇분 남기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개원협상이 잘 풀리지 않는데 대해 안타까워 했다.〈김경홍 기자〉

1996-05-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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