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 3월까지 국세 징수실적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까이 늘어나는 등 세수확보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재정경제원이 7일 발표한 국세징수 실적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에 거둬들인 국세(잠정치)는 총 16조4천7백67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9.2%가 늘어났다.이처럼 국세수입이 늘어난 것은 경기호조로 법인세 수입이 크게 증가한 데다 지난 해 12월31일이 일요일이어서 교통세 및 특별소비세 등의 일부 세수가 올해로 넘어왔기 때문이다.
세목별로는 법인세의 경우 기업의 당기 순이익 증가 등으로 지난 해보다 49.9%가 늘어났다.소득세는 20.8%,관세는 18%가 각각 증가했다.
재경원 한정기조세정책 과장은 『올 연간 세수는 성장과 물가 및 환율 등의 변수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1·4분기 실적으로 미뤄볼 때 국세예산인 64조4천6백80억원을 확보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정경제원이 7일 발표한 국세징수 실적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에 거둬들인 국세(잠정치)는 총 16조4천7백67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9.2%가 늘어났다.이처럼 국세수입이 늘어난 것은 경기호조로 법인세 수입이 크게 증가한 데다 지난 해 12월31일이 일요일이어서 교통세 및 특별소비세 등의 일부 세수가 올해로 넘어왔기 때문이다.
세목별로는 법인세의 경우 기업의 당기 순이익 증가 등으로 지난 해보다 49.9%가 늘어났다.소득세는 20.8%,관세는 18%가 각각 증가했다.
재경원 한정기조세정책 과장은 『올 연간 세수는 성장과 물가 및 환율 등의 변수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1·4분기 실적으로 미뤄볼 때 국세예산인 64조4천6백80억원을 확보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996-05-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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