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연합】 러시아의 양대 공영 텔레비전 방송사인 러시아텔레비전(에르테에르)은 5일 낮 공로명 외무장관의 러시아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러시아의 국기밑에 북한의 인공기를 그래픽처리하는 바람에 말썽을 빚었다.
러시아텔레비전은 이날 하오 2시부터 2시간동안 방송되는 「젤로바야 러시아」(비즈니스 러시아) 시간에 공외무장관이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공식방문해 한반도 사태 등을 논의한다고 보도하면서 러시아국기와 인공기를 밑그림으로 처리했다.
러시아텔레비전은 이날 하오 2시부터 2시간동안 방송되는 「젤로바야 러시아」(비즈니스 러시아) 시간에 공외무장관이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공식방문해 한반도 사태 등을 논의한다고 보도하면서 러시아국기와 인공기를 밑그림으로 처리했다.
1996-05-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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