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물시장 조기 정착 낙관”/기관·개인 자율 참여 바람직/대외경쟁력 강화 호기 삼길
3일 주가지수 선물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레오 멜라메드 시카고 상품거래소 회장은 『선물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가 양자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시장을 비롯,최근 시장추세가 개인들은 직접 투자보다는 증권사나 투신사를 통한 간접투자를 하고 있어 선물도 앞으로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있는 전문가를 통한 간접투자 쪽으로 갈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개인의 투자방식은 개개인의 결정에 맡기는 시장이 되야 한다』고 시장의 자율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외국증권사의 참여로 국부 유출을 우려하는 소리가 있지만 개방되고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상품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는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의 경우 증권사들과 증권당국이 준비를 철저히 해왔기 때문에 선물시장의 정착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낙관했다.〈김균미 기자〉
3일 주가지수 선물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레오 멜라메드 시카고 상품거래소 회장은 『선물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가 양자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시장을 비롯,최근 시장추세가 개인들은 직접 투자보다는 증권사나 투신사를 통한 간접투자를 하고 있어 선물도 앞으로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있는 전문가를 통한 간접투자 쪽으로 갈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개인의 투자방식은 개개인의 결정에 맡기는 시장이 되야 한다』고 시장의 자율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외국증권사의 참여로 국부 유출을 우려하는 소리가 있지만 개방되고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상품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는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의 경우 증권사들과 증권당국이 준비를 철저히 해왔기 때문에 선물시장의 정착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낙관했다.〈김균미 기자〉
1996-05-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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