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수당 20만원… 교원 승진체계 이원화
내년부터 초·중·고교에 수업과 신임교사 지도 등을 전담할 수석교사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23일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재정경제원 및 총무처 등과 협의해 소요예산 2백26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수석교사제가 도입되면 현재 「2급정교사→ 1급정교사→ 교감→교장」으로 돼 있는 교원의 승진체계가 「2급정교사→ 1급정교사→ 수석교사」의 교수직과 「2급정교사→ 1급정교사→ 교감→ 교장」의 관리직으로 2원화된다.
수석교사는 1급정교사로서 10년이상 교단에 선 사람 가운데 교육경력 및 연구·근무실적 등을 감안,시·도교육청별로 선발한다.
내년에는 전체 1급정교사의 1%수준인 3천1백49명을 일정규모이상의 학교(초등 43학급이상,중·고교 24학급이상)에 배치한다.궁극적으로는 각급 학교에 1명이상씩 배치한다.
수석교사는 수업부담을 일부 경감받고 신임교사의 학교적응지도,단위학교의 수업 및 장학지원,수업기술 및 교수자료개발 등을 전담한다.교사중에서 최고의 전문가로대우받는 것이다.교감의 직급보조비(활동비)수준인 월 20만원의 수당도 받는다.〈한종태 기자〉
내년부터 초·중·고교에 수업과 신임교사 지도 등을 전담할 수석교사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23일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재정경제원 및 총무처 등과 협의해 소요예산 2백26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수석교사제가 도입되면 현재 「2급정교사→ 1급정교사→ 교감→교장」으로 돼 있는 교원의 승진체계가 「2급정교사→ 1급정교사→ 수석교사」의 교수직과 「2급정교사→ 1급정교사→ 교감→ 교장」의 관리직으로 2원화된다.
수석교사는 1급정교사로서 10년이상 교단에 선 사람 가운데 교육경력 및 연구·근무실적 등을 감안,시·도교육청별로 선발한다.
내년에는 전체 1급정교사의 1%수준인 3천1백49명을 일정규모이상의 학교(초등 43학급이상,중·고교 24학급이상)에 배치한다.궁극적으로는 각급 학교에 1명이상씩 배치한다.
수석교사는 수업부담을 일부 경감받고 신임교사의 학교적응지도,단위학교의 수업 및 장학지원,수업기술 및 교수자료개발 등을 전담한다.교사중에서 최고의 전문가로대우받는 것이다.교감의 직급보조비(활동비)수준인 월 20만원의 수당도 받는다.〈한종태 기자〉
1996-04-2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