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혼잡 손실 연 3조/93년 기준

서울 교통혼잡 손실 연 3조/93년 기준

입력 1996-04-23 00:00
수정 1996-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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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민 하루 70만시간 길에 뺏겨

서울의 교통혼잡에 따른 손실액은 연간 3조1천억원,전체 서울시민의 하루 시간손실은 70만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송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 등은 22일 대한국토도시계획 학회지에 기고한 「서울시 구별 교통혼잡비용 추정」이라는 보고서에서 93년을 기준으로 서울시 직장인들의 통근·업무통행·화물운송 등에 따른 혼잡비용은 연간 3조1천8백78억원에 이른다고 추정했다.이는 같은 해 서울시민의 총 생산 추정액 68조3천억원의 4.7%에 달한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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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목적별 혼잡비용은 업무통행에 따른 혼잡비용이 1조5천9백1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통근혼잡비용이 1조2천3백46억원,화물운송혼잡비용이 3천6백18억원이었다.이같은 혼잡비용을 서울시민의 1인당 소득과 비교하면 월간 통근혼잡비용은 소득의 2.4%,업무통행에 따른 혼잡비용은 월임금의 3.4%에 달해 두항목을 합친 서울시민의 월간 혼잡비용은 월 근로소득의 5.8%나 됐다.〈육철수 기자〉

1996-04-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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