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기기·반도체 3대산업/향후 10년 경제성장 주도”

“컴퓨터·통신기기·반도체 3대산업/향후 10년 경제성장 주도”

입력 1996-04-23 00:00
수정 1996-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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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전망

앞으로 10년동안 컴퓨터와 통신기기,반도체 산업이 고성장을 지속해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LG경제연구원이 낸 「1996∼2005년 주요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부터 5년동안 반도체는 36%,컴퓨터 24.5%,통신기기는 20.9%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2001년부터 5년동안에도 반도체 21.8%,통신기기 19.7%,컴퓨터 19%의 고성장세가 이어져 정보통신산업 관련분야의 전망은 매우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산업의 경우 정보처리의 디지털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3조6천억원 규모인 국내 통신기기 시장이 2000년에는 3조6천억원,2005년에는 22조9천억원으로 6배 이상이나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유선기기의 경우도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구축에 따라 음성과 데이터,화상을 고속으로 대량 전송할 수 있는 ATM(비동기식 전송방식)교환기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특히 이동통신 분야는 아날로그 휴대전화에서 디지털 휴대전화,PCS(개인휴대통신서비스),FPLMTS(미래공중이동통신시스템)로 급속히 발전될 것으로 보았다.

컴퓨터 분야는 2005년이 되면 지금보다 7배가 넘는 37조8천억원의 규모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그러나 국내컴퓨터 산업은 기술적으로 열세이고 국내 시장이 좁아 본체보다는 주변기기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손성진 기자〉
1996-04-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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