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축 “서울대미 동포학생 10월께 초청”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참석차 미국에서 만난 남북한 대학생 대표들은 18일 하오 버클리대 근처 유니버시티 루터란 교회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워크숍을 가진 뒤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재성(서울대 계산통계학과 3년)남측 학생대표와 권호웅(33·김일성종합대 철학부5년)북측 학생대표가 함께 발표한 합의문에서 이들은 『앞으로 남북한 학생 대표들이 정례적으로 만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밖에도 북한측은 오는 10월1일 창립 50돌을 맞는 김일성종합대학이 기념사업으로 서울대학생과 버클리대의 동포학생들을 초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남북한대표단은 이날 상오 주최측인 UC 버클리대 구내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통일문제등에 나름대로의 입장을 피력했다.
먼저 북한 사회과학원 통일문제연구소의 김경남 부소장(53)은 『관련국으로부터 통일이 되도록 지지를 끌어내려면 미국이나 일본등과의 관계도 중시해야하며 미국과의 관계는 시대의 추세』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식량난을 묻는 질문에 김은 『수해로 인해 식량난을 겪고있는게 사실이지만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서로 나눠먹으며 일하기 때문에 걱정할게 없다』고 답변.
북한 대표단의 유일한 대학생으로 군복무 7년을 마쳤다는 권호웅씨는 『남녘 학우와의 만남은 오래전부터 열망해온 일로서 한국 및 해외학우들의 통일 열기를 확인해 북한 학우들에게 전달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남측의 이재성씨는『남북간의 긴장완화를 위해 젊은이들이 나서야하며 통일논의에서는 평화정착과 군비축소문제도 논의해야한다』고 주장했다.〈샌프란시스코=황덕준 특파원〉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참석차 미국에서 만난 남북한 대학생 대표들은 18일 하오 버클리대 근처 유니버시티 루터란 교회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워크숍을 가진 뒤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재성(서울대 계산통계학과 3년)남측 학생대표와 권호웅(33·김일성종합대 철학부5년)북측 학생대표가 함께 발표한 합의문에서 이들은 『앞으로 남북한 학생 대표들이 정례적으로 만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밖에도 북한측은 오는 10월1일 창립 50돌을 맞는 김일성종합대학이 기념사업으로 서울대학생과 버클리대의 동포학생들을 초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남북한대표단은 이날 상오 주최측인 UC 버클리대 구내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통일문제등에 나름대로의 입장을 피력했다.
먼저 북한 사회과학원 통일문제연구소의 김경남 부소장(53)은 『관련국으로부터 통일이 되도록 지지를 끌어내려면 미국이나 일본등과의 관계도 중시해야하며 미국과의 관계는 시대의 추세』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식량난을 묻는 질문에 김은 『수해로 인해 식량난을 겪고있는게 사실이지만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서로 나눠먹으며 일하기 때문에 걱정할게 없다』고 답변.
북한 대표단의 유일한 대학생으로 군복무 7년을 마쳤다는 권호웅씨는 『남녘 학우와의 만남은 오래전부터 열망해온 일로서 한국 및 해외학우들의 통일 열기를 확인해 북한 학우들에게 전달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남측의 이재성씨는『남북간의 긴장완화를 위해 젊은이들이 나서야하며 통일논의에서는 평화정착과 군비축소문제도 논의해야한다』고 주장했다.〈샌프란시스코=황덕준 특파원〉
1996-04-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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