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개대 특차 수능만으로 선발/97대입요강

75개대 특차 수능만으로 선발/97대입요강

입력 1996-04-19 00:00
수정 1996-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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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10개대 고3 종생부 50% 반영

서울대와 고려대 등 1백10개 대학이 내년 입시에 처음 도입되는 종합 생활기록부(종생부)를 1학년 20%,2학년 30%,3학년 50%의 비율로 반영한다.

특차모집의 지원자격은 연세대와 고려대 등 75개 대학이 대학수학 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정하며 서강대와 이화여대 등 52개 대학은 수능과 종생부로 신입생을 뽑는다.

서울대와 포항공대 등 87개 대학이 처음으로 모집인원 유동제를 채택,합격선에 동점자가 2명 이상이더라도 모두 합격시킨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민하 중앙대총장)는 18일 전국 1백45개 4년제 대학(11개 교육대 포함)의 「97학년도 대학입시 요강」을 이같이 집계,발표했다.

종생부의 학년별 반영비율은 인천대 등 11개대가 30%,30%,40%씩이다.인하대 등 7개대는 3학년 성적만 반영한다.

종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한 곳도 없다.

항목 별로는 교과성적만 반영하는 대학이 포항공대·서강대·한국외대 등 33개대이다.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95개대는 교과성적을 80∼99% 반영한다.서울대와 고려대 등 16개대는 60∼79%씩 반영한다.<6면에 계속>

<1면서 계속> 출결상황·특별활동·봉사활동·행동발달 상황·자격증 및 수상경력 등 비교과성적은 서울대·고려대 등 14개대가 30% 이상 반영한다.건국대와 아주대 등 52개대는 20∼29%,연세대 등 40개대는 10∼19%를 각각 점수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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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학년도보다 18개대가 늘어난 87개대가 전체 모집인원의 21.3%인 5만9천여명(96학년도 입학정원 기준)을 특차모집으로 뽑는다.97학년도의 전체 정원을 올해보다 1만5천여명 늘어난 30만명 선으로 잡을 경우 6만3천명 안팎으로 추정된다.<한종태 기자>
1996-04-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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