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기계 구입 7월부터 외화대출 허용/정부

국산기계 구입 7월부터 외화대출 허용/정부

입력 1996-04-18 00:00
수정 1996-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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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선 저리… 25억달러 배정/자본재 육성위해… 연불수출자금 1조 늘려

오는 7월부터 리스회사나 업체가 국산기계를 살 때 외화대출이 허용된다.국산기계 구입에 배정된 외화대출액은 25억달러다.

정부는 17일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 주재로 제4회 자본재산업육성추진위원회를 열고 자본재 수요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외화표시원화자금 대신 외화대출금을 국산기계 구입에 융자해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5월중 외화대출 관련규정을 개정,기업의 신청을 받아 7월부터 대출해주기로 했다.통산부는 외산기계 구입을 줄이기 위해 금리가 6∼7%대로 저리인 외화대출을 국산기계에도 허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기계류와 산업설비에 대한 연불수출자금을 지난해보다 1조원 늘린 3조4천2백억원으로 정하고 여신운용지침을 개정,외화가득률이 높은 자본재 품목부터 우선 지원키로 했다.연불수출자금은 산업설비에 1조8천억원,기계류에 1조4천2백억원이 배정됐으며 중소기업의 자본재 구입에는 2천억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건설업체 뿐아니라 산업설비업체도 플랜트 건설공사에 입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올 하반기에 건설업법을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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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4-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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