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서 남·북한·러·중·몽골 참석/북 김정우 참가… 남북 별도접촉여부 주목/사무국 소재지 선정·재원조달안 중점 논의
두만강 개발사업(TRADP)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차관급 위원회가 오는 18∼19일 중국 북경에서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 5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다.특히 이번 회의에는 북한의 김정우 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남·북한간 별도의 접촉이 이뤄질 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두만강 개발사업을 추진할 사무국의 소재지 선정과 투자사업의 재원조달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된다.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추진할 사업계획도 마련한다.
사무국의 경우 현재 서울과 북경,블라디보스토크 등 3개 지역이 거론되고 있으나 북경이 유력하다.
재경원 관계자는 『유엔은 여러가지 항목을 자체 평가한 결과 서울에 사무국을 두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고 있으나 지리적인 여건 등을 감안,북경으로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통신과 인프라,환경분야 등 각종 프로젝트를추진하기 위한 재원조달 방안으로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을 비롯한 금융기관을 참여시키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만강 개발계획의 추진기구로 5개국 위원회와는 별도로 두만강 접경국가인 북한과 중국,러시아 등 3개국 위원회가 구성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재원조달 방안 등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회의에 이환균 재경원 차관을 수석대표로 모두 12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오승호 기자〉
두만강 개발사업(TRADP)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차관급 위원회가 오는 18∼19일 중국 북경에서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 5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다.특히 이번 회의에는 북한의 김정우 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남·북한간 별도의 접촉이 이뤄질 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두만강 개발사업을 추진할 사무국의 소재지 선정과 투자사업의 재원조달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된다.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추진할 사업계획도 마련한다.
사무국의 경우 현재 서울과 북경,블라디보스토크 등 3개 지역이 거론되고 있으나 북경이 유력하다.
재경원 관계자는 『유엔은 여러가지 항목을 자체 평가한 결과 서울에 사무국을 두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고 있으나 지리적인 여건 등을 감안,북경으로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통신과 인프라,환경분야 등 각종 프로젝트를추진하기 위한 재원조달 방안으로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을 비롯한 금융기관을 참여시키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만강 개발계획의 추진기구로 5개국 위원회와는 별도로 두만강 접경국가인 북한과 중국,러시아 등 3개국 위원회가 구성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재원조달 방안 등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회의에 이환균 재경원 차관을 수석대표로 모두 12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오승호 기자〉
1996-04-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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