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교통정체/기업 월요회의가“주범”/대규모업체 69% 매주 열어

월요교통정체/기업 월요회의가“주범”/대규모업체 69% 매주 열어

입력 1996-04-16 00:00
수정 1996-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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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사/대부분 오전 9시 이전·승용차 출근/요일 조정·원격회의 권장

대기업들의 월요회의가 월요일 서울도심 교통정체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5일 서울에 있는 2백40개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의 회의개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69%인 1백66개 업체가 매주 월요일 회의를 열며,이 가운데 상오 9시 이전에 여는 업체가 60.2%라고 밝혔다.

월요일 회의 참석인원은 1회 평균 27명씩 모두 3만2천5백46명이다.이 가운데 6천5백4명(20%)은 회의장소와 근무지가 다르며 이 중 65%인 4천2백2명이 회의참석을 위해 승용차를 이용한다.

대기업 뿐 아니라 계열회사 및 2만5천개의 중소기업에서 여는 각종 회의까지 고려하면 월요회의가 월요일 출근 시간의 교통정체 현상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시의 분석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앞으로 전경련 및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에 회의개최 요일을 조정하고,영상화면 등을 통한 원격회의 방식을 권장하기로 했다.또 가능하면 대중교통의 이용을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은행 본점과 상업은행 본점·대한통운·효성물산 등 2백40개 기업 가운데 31%인 74개 업체는 교통난을 이유로 월요일 회의를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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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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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항제철의 경우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열리는 회의를 영상화면을 통한 원격회의로 한다.태광산업은 정기회의를 지방에 위치한 공장에서 연다.〈박현갑 기자〉
1996-04-1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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