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처음 일본에서 2백억원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한다.
삼성전자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7년만기에 표면금리 연 3.3% 조건으로 사무라이본드 발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사무라이본드는 국내 민간기업의 발행실적이 없었고 한전과 한국산업은행,포철,수출입은행 등 국영기업과 금융기관들만이 발행해왔다.삼성전자는 『사무라이본드시장에서 장기저리의 채권을 발행하게 된 것은 기업의 재무구조가 좋아 일본투자자들의 호응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지난 3월 일본의 신용평가등급기관인 JBRI로부터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최고 수준인 AA신용등급을 받았었다.〈권혁찬 기자〉
삼성전자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7년만기에 표면금리 연 3.3% 조건으로 사무라이본드 발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사무라이본드는 국내 민간기업의 발행실적이 없었고 한전과 한국산업은행,포철,수출입은행 등 국영기업과 금융기관들만이 발행해왔다.삼성전자는 『사무라이본드시장에서 장기저리의 채권을 발행하게 된 것은 기업의 재무구조가 좋아 일본투자자들의 호응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지난 3월 일본의 신용평가등급기관인 JBRI로부터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최고 수준인 AA신용등급을 받았었다.〈권혁찬 기자〉
1996-04-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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