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을 방문중인 중국의 전기침 외교부장은 1일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미국과 일본이 대만의 독립을 지원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전외상은 이날 회담에서 하시모토 총리가 중국의 군사연습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데 대해 『대만문제는 간단하다.미국에서도,다른 나라에서도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대만해협은 평온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 『외국세력이 독립을 지지하면 정세는 어려워진다』고 외국이 간섭하지 말도록 경고했다.
전외교부장은 이어 클린턴 미 대통령의 일본방문시 미·일안보체제가 주요의제로 돼 있는 것과 관련,『미 대통령의 방일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되 새로운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해 미·일 양국의 대중국자세에 우려를 표명했다.
전외상은 이날 회담에서 하시모토 총리가 중국의 군사연습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데 대해 『대만문제는 간단하다.미국에서도,다른 나라에서도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대만해협은 평온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 『외국세력이 독립을 지지하면 정세는 어려워진다』고 외국이 간섭하지 말도록 경고했다.
전외교부장은 이어 클린턴 미 대통령의 일본방문시 미·일안보체제가 주요의제로 돼 있는 것과 관련,『미 대통령의 방일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되 새로운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해 미·일 양국의 대중국자세에 우려를 표명했다.
1996-04-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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