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의 자금사정이 나아지면서 회사채 수익률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30일 시중 실세금리를 나타내는 3년만기 회사채의 수익률은 연 11.44%로 전날보다 0.05% 포인트 떨어졌다.지난해 12월16일(11.42%)이후 가장 낮다.
4월 첫주의 회사채 발행물량이 5천4백25억원어치로 전주의 7천1백92억원어치에 비해 적은데다 3월말 결산을 마친 투신사와 증권사들이 새로운 매수세력으로 등장해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최근 은행들이 예금과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것과 관련해 실세금리도 장기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회사채 수익률 하락에 한몫했다.〈곽태헌 기자〉
4월 첫주의 회사채 발행물량이 5천4백25억원어치로 전주의 7천1백92억원어치에 비해 적은데다 3월말 결산을 마친 투신사와 증권사들이 새로운 매수세력으로 등장해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최근 은행들이 예금과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것과 관련해 실세금리도 장기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회사채 수익률 하락에 한몫했다.〈곽태헌 기자〉
1996-03-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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