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 입시 필기 폐지/서울교육청,97학년 전형방법 확정

특수고 입시 필기 폐지/서울교육청,97학년 전형방법 확정

입력 1996-03-23 00:00
수정 1996-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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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선발고사·내신성적으로 뽑아­과·외고/교과성적·실기 주요전형자료 활용­의·체고

서울시내 과학고와 외국어고,예·체능고의 내년도 입시에서 학교별 필기고사가 없어진다.대신 과학고와 외국어고는 고입선발고사와 내신성적이,예·체능고는 실기고사와 내신성적이 주요전형자료로 활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내 14개 특수목적고의 97학년도 신입생전형방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각 1백86명씩 모집하는 서울과 한성 2개 과학고의 일반전형에서는 지난해까지 서울시교육청이 출제해 학교별로 치르던 수학·과학·논술 등 필답고사가 없어진다.

대신 「고입선발고사성적 50%(2백점)+내신성적 45%(1백80점)+구술시험 2.5%(10점)+경시대회입상 가산점 2.5%(10점)」로 치른다.총 4백점 만점이다.

내신성적은 2학년 전교과성적 80점에 3학년 1학기 수학·과학·국어·영어과목성적을 1백점으로 환산해 반영한다.경시대회의 입상가산점은 전국대회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10점 만점을 주는 등 대회의 규모와 수상성적별로 등급을 나눠 3∼10점을 차등부과한다.

일반전형의 지원자격은 ▲중2 전체석차가 상위 2%이내이며 ▲중2 국어·수학·과학·영어성적이 「수」이고 ▲3학년 1학기의 주요과목성적이 전체의 5%이내로 바뀐다.

각 6백12명을 모집하는 대원·대일 등 외국어고는 필답고사를 없애는 대신 고입선발고사 60∼80%,내신성적 20∼40%를 반영해 뽑는다.지원자격은 중3 1학기 성적이 「우」이상으로 종전과 같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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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국악고·체육고도 선발고사를 없애고 중학교의 교과성적(35∼45%)과 출석성적(4∼5%·체육고 제외)·실기고사(50∼60%)로 신입생을 뽑는다.〈함혜리 기자〉
1996-03-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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