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이후 처음으로 서울대의 총학생회장과 김일성대학의 학생 대표가 다음 달 미국에서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21일 미국 버클리대 한국학위원회 주최로 다음 달 19∼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 5차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에 김일성대에서 참가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다음 주 중 통일원에 북한주민 접촉허가 신청을 낼 방침이다.
「한민족 동질성의 회복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에서 총학생회장 서성오씨(23·국사학과 4년) 등 4명이 참가한다.김일성대의 참석자는 학생대표 권호웅(33),사회정치학 연구실장 김영성(51) 등 3명으로 알려졌다.<김환용 기자>
서울대 총학생회는 21일 미국 버클리대 한국학위원회 주최로 다음 달 19∼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 5차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에 김일성대에서 참가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다음 주 중 통일원에 북한주민 접촉허가 신청을 낼 방침이다.
「한민족 동질성의 회복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에서 총학생회장 서성오씨(23·국사학과 4년) 등 4명이 참가한다.김일성대의 참석자는 학생대표 권호웅(33),사회정치학 연구실장 김영성(51) 등 3명으로 알려졌다.<김환용 기자>
1996-03-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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