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내년 예산안 의회 제출/1조6천억불

클린턴,내년 예산안 의회 제출/1조6천억불

입력 1996-03-20 00:00
수정 1996-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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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확산 불량국서 북 제외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행정부는 19일 국방비 2천5백94억달러(이하 지출 기준)와 국제 문제 소요 비용 1백92억달러를 포함하는 모두 1조6천3백50억달러 규모의 97회계연도 예산안을 확정해 의회에 제출했다.

예산 최종안은 대외 부문에서 『미국이 북한의 핵확산 위협을 종식시키기 위한 국제 협력틀을 구축했음』을 상기시키면서 『미·북 기본합의가 국제적인 지원속에 계속 진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2026년 서울시 예산, 강동 생활예산 성과로 응답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강일동·상일동·고덕2동 지역을 중심으로 총 83억 2600만원 규모의 증액 예산 성과를 이끌어내며 지역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확보된 증액 예산은 서울시 예산 46억 6200만원, 서울시교육청 예산 36억 6400만원으로,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바탕으로 안전·환경·문화·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사업들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서울시 증액예산 46억 6200만원에는 하천과 공원, 보행환경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덕천 노후 포장도로 개선공사(2억 5000만원) ▲대사골천 제방 보강정비 및 사면 안정화(2억원) ▲고덕천 생태복원 및 녹화 사업(3억 2900만원) ▲고덕천 수원분리를 통한 수질 안정화 사업(1억원) ▲명일근린공원 보행환경 개선(9억원) ▲가래여울 산책로 경관 개선(4억 5000만원) ▲광나루한강공원 맨발걷기길 조성(3억 5000만원)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1억 5000만원) ▲길동역 2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 (5억원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2026년 서울시 예산, 강동 생활예산 성과로 응답

예산안은 이어 『미국이 핵을 포함한 대량 살상 무기의 확산을 저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특히 리비아·이란 및 이라크와 같은 「불량국들」을 그 대상으로 언급했다.그러나 북한은 지적 대상에서 빠져 눈길을 끌었다.

1996-03-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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