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기철 기자】 부산 남부경찰서는 17일 신앙생활 태도로 시비끝에 여신도를 때려 숨지게 한 부산 수영구 광안1동 신부산교회 집사 김순엽(57·여)·김미자씨(55·여)를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15일 상오 6시30분쯤 신부산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신은자씨(48·여·부산시 수영구 민락동)가 정성껏 기도하지 않는다며 자신들을 나무라자 신씨를 교회 지하1층 기도실로 끌고가 마구 때려 숨지게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15일 상오 6시30분쯤 신부산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신은자씨(48·여·부산시 수영구 민락동)가 정성껏 기도하지 않는다며 자신들을 나무라자 신씨를 교회 지하1층 기도실로 끌고가 마구 때려 숨지게한 혐의를 받았다.
1996-03-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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