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군사모험주의 포기해야”/김 대통령 공사 치사

“북 군사모험주의 포기해야”/김 대통령 공사 치사

입력 1996-03-16 00:00
수정 199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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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은 15일 『북한은 극심한 경제난과 불안정한 체제 속에서도 군사력의 증강을 멈추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은 하루빨리 군사모험주의를 포기하고 민족공영의 길로 나서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관련기사 2·22면>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충북 청원군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44기 공사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북한은 폐쇄의 빗장을 풀고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야 하며 이것만이 북한이 오늘의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1996-03-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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