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용호 기자】 경남은행 울산 병영지점 어음변조 현금 인출사건을 수사중인 울산 중부경찰서는 14일 유력한 용의자 사진의 복사본을 확보했다.
사진은 용의자가 지난해 11월29일 변조된 유가증권을 입금하기 위해 서울은행 대구 성서지점에 예금계좌를 만들면서 다른사람의 주민등록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제출했던 복사본이다.
경찰은 또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3장의 위조된 주민등록증 모두에 부산 동래구청장의 직인이 찍힌 사실을 밝혀내고 동래구청 내부 인사의 관련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사진은 용의자가 지난해 11월29일 변조된 유가증권을 입금하기 위해 서울은행 대구 성서지점에 예금계좌를 만들면서 다른사람의 주민등록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제출했던 복사본이다.
경찰은 또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3장의 위조된 주민등록증 모두에 부산 동래구청장의 직인이 찍힌 사실을 밝혀내고 동래구청 내부 인사의 관련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1996-03-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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