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방어체계 등 첨단무기 현대화/96회계연도보다 6% 줄여
【워싱턴 연합】 클린턴 미행정부는 4일 미사일 방어체계 강화를 비롯한 첨단무기 현대화 및 미군 처우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 2천4백82억달러(지출기준) 규모의 97회계연도 국방 예산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미의회가 승인한 96회계연도(95년 10월∼96년 9월)분에 비해 실제액수에서 6%가 줄어든 이 예산안에는 오산 기지 등의 주한미군 주거 개선 비용 3천9백78만달러도 포함돼있다.
미국방부는 97회계연도 예산안이 전투 대비력 향상,군 사기앙양 및 장기적인 첨단무기 현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 개요는 클린턴 행정부의 국가 방위 전략이 ▲안보 위협 사전 제거 ▲현존 위협 대처 및 ▲이것이 실패할 경우 군사력 투입이란 3단계로 나뉘어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안 개요는 미사일체계 강화와 관련해 오는 2001년까지 모두 21억달러를 들여 미본토 방어를 위한 「국가방어미사일망」(NMD)을 구축하는 한편 우방국들의 경우「전역미사일망」(TMD)을 보강하는 방안이단계적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 연합】 클린턴 미행정부는 4일 미사일 방어체계 강화를 비롯한 첨단무기 현대화 및 미군 처우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 2천4백82억달러(지출기준) 규모의 97회계연도 국방 예산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미의회가 승인한 96회계연도(95년 10월∼96년 9월)분에 비해 실제액수에서 6%가 줄어든 이 예산안에는 오산 기지 등의 주한미군 주거 개선 비용 3천9백78만달러도 포함돼있다.
미국방부는 97회계연도 예산안이 전투 대비력 향상,군 사기앙양 및 장기적인 첨단무기 현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 개요는 클린턴 행정부의 국가 방위 전략이 ▲안보 위협 사전 제거 ▲현존 위협 대처 및 ▲이것이 실패할 경우 군사력 투입이란 3단계로 나뉘어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안 개요는 미사일체계 강화와 관련해 오는 2001년까지 모두 21억달러를 들여 미본토 방어를 위한 「국가방어미사일망」(NMD)을 구축하는 한편 우방국들의 경우「전역미사일망」(TMD)을 보강하는 방안이단계적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6-03-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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