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뉴질랜드·인·파키스탄 신규가입 결론 못내려/유럽국,아시아회원국 인권·노동여건 문제 제기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주제는 「더 큰 성장을 위한 아시아유럽의 동반자관계」다.회의는 아시아·유럽간 정치대화 증진·경제협력강화·기타분야 협력증진 등 3개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중국 등 일부 나라 정상은 분야와 관계없이 자유스럽게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25개국 정상과 상테EU의장 등은 기조연설이나 발언을 통해 참가국간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ASEM은 아시아·유럽·북미 등 세계경제를 지탱하는 3대축 가운데 2대축이 모인 회의다.유엔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국제회의라고 할 수 있다.자유토론 형식을 취하긴 했지만 26명의 대표,짧은 회의 시간을 감안할때 충분한 협의가 이뤄졌다고 볼수 없다.그러나 아시아·유럽의 정상들이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양 대륙의 공동번영을 위한 제안들을 논의했다는 자체의 의의는 결코 가볍지 않다.
ASEM회의 첫날 김영삼 대통령은유라시아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제안했다.반한 태국총리는 환경공학센터를,고촉통 싱가포르총리는 무역투자자유화센터 설치를 제의했다.하시모토 일본총리는 아시아·유럽연구소을 설립하자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의에서 본격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실무자간 준비회의 등을 통해 쟁점이 됐던 부분은 크게 세가지다.새로 ASEM에 가입하려는 나라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문제다.두번째는 일부 회원국의 인권문제였다.마지막으로는 아시아 일부 국가의 노동환경문제를 유럽국들이 제기했다.
현재 ASEM가입을 희망하는 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도·파키스탄과 호주·뉴질랜드 등이다.유럽에서는 폴란드·체코·헝가리·러시아 등이 신규가입을 바라고 있다.
유럽국가들은 한·중·일 동북아 3국과 아세안 국가들과의 집중 협력을 희망하면서 아시아측 회원국들이 늘어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동남아 일부 국가는 호주·뉴질랜드의 가입에 난색을 표시해 회원국 확대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방콕=이목희 특파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주제는 「더 큰 성장을 위한 아시아유럽의 동반자관계」다.회의는 아시아·유럽간 정치대화 증진·경제협력강화·기타분야 협력증진 등 3개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중국 등 일부 나라 정상은 분야와 관계없이 자유스럽게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25개국 정상과 상테EU의장 등은 기조연설이나 발언을 통해 참가국간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ASEM은 아시아·유럽·북미 등 세계경제를 지탱하는 3대축 가운데 2대축이 모인 회의다.유엔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국제회의라고 할 수 있다.자유토론 형식을 취하긴 했지만 26명의 대표,짧은 회의 시간을 감안할때 충분한 협의가 이뤄졌다고 볼수 없다.그러나 아시아·유럽의 정상들이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양 대륙의 공동번영을 위한 제안들을 논의했다는 자체의 의의는 결코 가볍지 않다.
ASEM회의 첫날 김영삼 대통령은유라시아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제안했다.반한 태국총리는 환경공학센터를,고촉통 싱가포르총리는 무역투자자유화센터 설치를 제의했다.하시모토 일본총리는 아시아·유럽연구소을 설립하자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의에서 본격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실무자간 준비회의 등을 통해 쟁점이 됐던 부분은 크게 세가지다.새로 ASEM에 가입하려는 나라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문제다.두번째는 일부 회원국의 인권문제였다.마지막으로는 아시아 일부 국가의 노동환경문제를 유럽국들이 제기했다.
현재 ASEM가입을 희망하는 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도·파키스탄과 호주·뉴질랜드 등이다.유럽에서는 폴란드·체코·헝가리·러시아 등이 신규가입을 바라고 있다.
유럽국가들은 한·중·일 동북아 3국과 아세안 국가들과의 집중 협력을 희망하면서 아시아측 회원국들이 늘어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동남아 일부 국가는 호주·뉴질랜드의 가입에 난색을 표시해 회원국 확대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방콕=이목희 특파원>
1996-03-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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