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청렴도 중하위권/국제민간기관 분석 41개국중 27위

한국 국가청렴도 중하위권/국제민간기관 분석 41개국중 27위

입력 1996-02-28 00:00
수정 1996-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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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가장 깨끗… 인니 가장 부패

한국은 국제사회의 비즈니스맨과 경제 저널리스트들이 느끼는 「국가 청렴도」에서 중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전직 정부통령 총리 장관 노벨 평화상 수상자 등 모두 29명의 지도급 인사를 자문위원으로,지난 93년 5월 출범한 부패퇴치국제민간기관인 「국제 투명성」(TI)의 워싱턴 사무소가 공개한 「95년 TI 부패도」에 의해 드러났다.

TI 워싱턴 사무소의 자료에 따르면 「95년 TI 부패도」 조사대상에 포함된 41개국중 한국이 말레이시아,아르헨티나,대만 및 스페인에 이어 27위를 기록했다.

뉴질랜드는 『평점 9.55』로 조사 대상 41개국중 「가장 깨끗한 나라」로 인식됐으며 덴마크(9.32점)와 싱가포르(9.26)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브라질(2.70),베네수엘라(2.66),파키스탄(2.25) 및 중국(2.16)은 최하위권에 랭크됐다.인도네시아는 『평점 1.94』로 41개국중 「가장 부패한 나라」로 인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TI 워싱턴 사무소 관계자는 『TI 인덱스가 해당국의 부패 정도를 나타내는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비즈니스맨과 경제 저널리스트들이 그 나라가 어느 정도 썩었다고 느끼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현재로선 95년 평점분이 최신 자료』라고 덧붙였다.<워싱턴 연합>
1996-02-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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