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북지사 기자회견도중 욕설(조약돌)

유 전북지사 기자회견도중 욕설(조약돌)

입력 1996-02-25 00:00
수정 1996-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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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 호화개축」 비판기사에 발끈

○…유종근 전북지사가 자신에게 비판적인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공식기자회견 석상에서 욕설을 퍼부어 구설수.

유지사는 지난 23일 도청에 출입하는 지방기자단에만 공식기자회견을 요청해 중앙 일간지에 일제히 보도된 「지사공관 호화개축」 관련 기사에 대한 해명을 하면서 『이렇게 악의적으로 보도하다니 후레자식들이지』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

유지사가 극언을 서슴지 않는 것은 전북도가 지난해 추경에서 도 간부들의 판공비 명목으로 거액을 계상한 뒤 도의회 의장에게 변칙 지출해준 사실이 지난 2일자 중앙 일간지에 일제히 보도된 것이 발단.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박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15일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설비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소음과 열을 내보내고,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화재 위험과 전력망 부담도 크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상 데이터센터는 일반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입지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고, 건축허가가 기속행위로 규정되어 있어 허가권자가 입지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오직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방송통신시설의 신축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마땅한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한가운데에도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데이터센터의 건축을 원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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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도간부들과 직원들은 『지사가 언론의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공식회견 석상에서 욕설을 함으로써 민선지사로서 근본적인 인격까지 의심받고 있다』면서 『지사의 시대착오적인 치졸한 작태로 도저히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고 하소연.<전주=임송학 기자>

1996-02-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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