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FP 로이터 연합】 유엔은 15일 이라크와 석유금수 부분해제와 관련한 기술적 사항들을 논의했다고 유엔대변인이 밝혔다.
아흐마드 파우지 유엔대변인은 5년이상 지속되어온 석유금수를 해제,이라크가 한 분기에 10억달러의 석유를 수출,그 대금으로 인도적 물자를 구입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관련,수출대금 감시를 위한 문제가 본격 논의됐다고 전했다.
이라크는 이와관련,석유수출 재개를 위한 준비를 이미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석유금수 해제는 유엔안보리 결의 985호에 따른 것으로 이번 회담에서는 석유수출 대금통제를 위한 제3자 보관계좌 개설문제가 집중 논의되고 있다.이라크와 유엔은 합의가 도출될 때까지 회담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안보리 결의 985호는 이라크에 일단 6개월간 20억달러상당의 석유수출을 허용한다는 내용이나 이라크는 국제감시규정이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거부입장을 아직 굽히지 않고 있다.
이라크 관영 일간지 아흐타우라는 이날 유조선을 비롯한 선박들이 이라크 항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작업이 모두 끝났다고 말했다.
아흐마드 파우지 유엔대변인은 5년이상 지속되어온 석유금수를 해제,이라크가 한 분기에 10억달러의 석유를 수출,그 대금으로 인도적 물자를 구입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관련,수출대금 감시를 위한 문제가 본격 논의됐다고 전했다.
이라크는 이와관련,석유수출 재개를 위한 준비를 이미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석유금수 해제는 유엔안보리 결의 985호에 따른 것으로 이번 회담에서는 석유수출 대금통제를 위한 제3자 보관계좌 개설문제가 집중 논의되고 있다.이라크와 유엔은 합의가 도출될 때까지 회담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안보리 결의 985호는 이라크에 일단 6개월간 20억달러상당의 석유수출을 허용한다는 내용이나 이라크는 국제감시규정이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거부입장을 아직 굽히지 않고 있다.
이라크 관영 일간지 아흐타우라는 이날 유조선을 비롯한 선박들이 이라크 항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작업이 모두 끝났다고 말했다.
1996-02-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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