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4일 하오 독도 인근 공해상에서 일본의 PM 85 6백36t 순시선이 출현한 가운데 매년 분기마다 실시해온 독도 인근 해상에서의 해·공군 및 해경 연합기동훈련을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해군 771함은 이날 하오 3시30분쯤 독도 서쪽 17마일 해상에서 일본 순시선의 출현을 발견하고 즉각 해경에 연락,해경506함이 긴급 출동했다.
이에따라 독도경비대는 즉시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하는 한편 독도 레이더를 통해 이 순시선의 동태를 감시하고 있다고 해경당국자가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마다 4차례 실시하는 우리 군의 정례적인 훈련인 만큼 일본이 독도 영유권 문제를 제기했다고 해서 훈련시기를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 날씨가 좋은 이날을 택해 훈련을 실시키로 했다』면서 『이번 훈련은 과거 실시된 통상적인 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14일 하오 4시쯤 독근인근 해상에서 일본의 해양 순시선이 목격됐다』고 밝히고 『우리측은 이 순시선의 활동에 대해 예의 주시하면서 일단 경태세에 들어갔으나 특별한 대응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23면>
이번 훈련에는 해군 구축함과 해양경찰청 소속 고속경비정 등 함정 ○척과 대잠 초계기 등 공군기 ○대가 참가하게 된다.<황성기기자>
우리 해군 771함은 이날 하오 3시30분쯤 독도 서쪽 17마일 해상에서 일본 순시선의 출현을 발견하고 즉각 해경에 연락,해경506함이 긴급 출동했다.
이에따라 독도경비대는 즉시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하는 한편 독도 레이더를 통해 이 순시선의 동태를 감시하고 있다고 해경당국자가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마다 4차례 실시하는 우리 군의 정례적인 훈련인 만큼 일본이 독도 영유권 문제를 제기했다고 해서 훈련시기를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 날씨가 좋은 이날을 택해 훈련을 실시키로 했다』면서 『이번 훈련은 과거 실시된 통상적인 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14일 하오 4시쯤 독근인근 해상에서 일본의 해양 순시선이 목격됐다』고 밝히고 『우리측은 이 순시선의 활동에 대해 예의 주시하면서 일단 경태세에 들어갔으나 특별한 대응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23면>
이번 훈련에는 해군 구축함과 해양경찰청 소속 고속경비정 등 함정 ○척과 대잠 초계기 등 공군기 ○대가 참가하게 된다.<황성기기자>
1996-02-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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