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민 오늘 해상 시위/“일 침략근성 버려라” 나흘째 규탄

울릉군민 오늘 해상 시위/“일 침략근성 버려라” 나흘째 규탄

입력 1996-02-14 00:00
수정 1996-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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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영유권주장에 대한 사회단체들의 규탄시위가 나흘째 계속됐다.

21세기한독당 창당준비위(위원장 이시찬) 회원 10여명은 13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을 방문,이케다외상의 망언을 규탄하고 일본정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태평양전쟁 희생자유족회(회장 배해원) 회원 1백50여명도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일본은 과거의 죄과에 대해 반성하고 터무니없는 영유권주장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일본대사관으로 가 「일본은 군국주의 부활과 침략자근성을 버리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하고 이케다외상의 허수아비를 불태웠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연숙)도 성명을 내고 『일본은 망언이 한국에 대한 명백한 주권침해임을 인정하고 공식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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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도망언시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예균) 등 울릉군의 민간단체들은 14일 어민 등 주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도동부두에서 일본규탄궐기대회를 가진 뒤 상오 11시30분부터 어선 60여척을 동원,저동과 도동을 잇는해상 3㎞구간에서 해상시위를 하기로 했다.<김환용기자>
1996-02-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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