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외신 종합】 러시아군이 10일 러시아군의 철수를 요구하며 1주일째 시위를 벌이던 체첸시위대에 발포,강제해산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한 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당했다고 러시아 NTV의 한 기자가 이날 밝혔다.
체첸인 목격자들도 러시아군의 발포로 4명이 죽고 십수명이 부상당했으며 시위대는 해산됐지만 여전히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타르타스통신은 11일 친러시아계인 도쿠 자프가예프 체첸 총리의 말을 인용,그동안 친러정부의 사퇴를 요구해왔던 시위대와 합의가 이루어졌다면서 이같은 합의에 따라 러시아군의 철수를 요구하면서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들이 일주일에 걸친 대치 끝에 시위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기자들이 그로즈니에 접근하도록 허용되지 않아 자세한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체첸인 목격자들도 러시아군의 발포로 4명이 죽고 십수명이 부상당했으며 시위대는 해산됐지만 여전히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타르타스통신은 11일 친러시아계인 도쿠 자프가예프 체첸 총리의 말을 인용,그동안 친러정부의 사퇴를 요구해왔던 시위대와 합의가 이루어졌다면서 이같은 합의에 따라 러시아군의 철수를 요구하면서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들이 일주일에 걸친 대치 끝에 시위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기자들이 그로즈니에 접근하도록 허용되지 않아 자세한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996-02-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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