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자원봉사에 “지속적 지원” 당부 11일은 로마교황청이 제정한 제4차 세계 병자의 날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병자의 날을 맞아 담화를 통해 『우리는 고통받고 있는 여러분이 결코 절망하거나 굴복하지 말고 신앙의 힘으로 모든 형태의 악에 대항하기 바란다』며 『여러분의 고통은 구원의 도구가 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이익을 위해 그리스도의 고통을 신비롭게 완성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미를 방문중인 요한 바오로2세는 11일 멕시코의 과달루페에서 거행될 세계 병자의 날 행사에서 강론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의료인과 자원봉사자의 많은 공헌도 어려움을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못하므로 육체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지원도 늘어나기 바란다』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는 10일 하오 가톨릭대학교 교정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가톨릭간호사회 후원으로 환자와 의료인·자원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병자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병자의 날을 맞아 담화를 통해 『우리는 고통받고 있는 여러분이 결코 절망하거나 굴복하지 말고 신앙의 힘으로 모든 형태의 악에 대항하기 바란다』며 『여러분의 고통은 구원의 도구가 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이익을 위해 그리스도의 고통을 신비롭게 완성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미를 방문중인 요한 바오로2세는 11일 멕시코의 과달루페에서 거행될 세계 병자의 날 행사에서 강론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의료인과 자원봉사자의 많은 공헌도 어려움을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못하므로 육체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지원도 늘어나기 바란다』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는 10일 하오 가톨릭대학교 교정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가톨릭간호사회 후원으로 환자와 의료인·자원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병자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96-02-1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