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기업윤리헌장」제정/“국민 사랑받는 기업문화 창달” 다짐

전경련 「기업윤리헌장」제정/“국민 사랑받는 기업문화 창달” 다짐

입력 1996-02-08 00:00
수정 1996-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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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파문을 계기로 정경유착의 단절과 투명한 기업풍토 조성을 다짐하는 재계의 기업윤리헌장이 제정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상오 전경련회관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갖고 기업윤리헌장심의회가 마련한 전문과 본문 8개항으로 된 기업윤리헌장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이사회를 통과한 기업윤리헌장은 오는 15일 전경련 정기총회에서 공식 채택될 예정이다.<관련기사·전문 5면>

윤리헌장은 전문에서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열리고 경제력이 나라의 흥망을 가름하게 될 세기적 변화의 문턱에서 우리 기업은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떠받쳐야 할 소중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영과 기술을 혁신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을 통해 새로운 시대정신과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는 바람직한 정경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하고 튼튼한 기업으로 키워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은 이어 『우리 기업은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창달하여 국민의 희망과 꿈을 실현시키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세계와 호흡을 같이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기업이 나가야 할 참다운 길』이라고 강조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미성동 복합청사 개청식 참석… 환영”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열린 미성동 복합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미성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생활 밀착형 복합공간의 출범을 환영했다. 이번에 문을 연 미성동 복합청사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 결합한 주민 생활 중심 시설로, 민원 처리부터 문화·자치 활동까지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거점으로 조성됐다. 기존 미성동 주민센터는 준공 이후 30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이어져 왔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23년부터 총사업비 약 181억원을 투입해 신청사 건립이 추진됐다.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완공된 후 이번에 공식 개청하게 됐다. 미성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138.51㎡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차장과 민원실,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회 사무실,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주민 이용 시설을 갖췄다. 특히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새롭게 마련해 현장 근무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의미를 더했다. 유 의원은 “미성동 복합청사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배우고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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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장은 8개항으로 구성된 본문에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해야 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창의와 혁신을 통한 정당한 이윤 ▲기업상호간 공정한 경쟁 ▲대·중소기업간의 동반자적 협력관계 유지 ▲소비자와 고객의 권익증진 ▲기업구성원의 이익향상 ▲환경친화적 경영 ▲지역사회에의 기여 등 기업들이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할 규범을 담았다.<권혁찬기자>

1996-02-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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