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땐 여신한도 해제
삼성그룹은 대주주 지분률이 낮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삼성전자 등 3개 계열사에 대해 이달 말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소유분산 우량기업 지정을 신청키로 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소유와 경영의 분리작업」을 가시화한다는 방침 아래 주력기업인 이들 3개사를 오는 4월 1일까지 소유분산 우량기업으로 지정받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이들 업체는 특수관계인을 포함,대주주 지분이 8% 미만이고 계열사 지분까지 합쳐 15% 미만으로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주력기업인 전자와 물산이 소유분산 우량기업으로 지정받을 경우 여신규제 한도에서 벗어나 사업확대에 유리해지게 된다.지금까지 소유분산 우량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LG상사 대우전자 오리온전기 금호건설 등 6개에 불과하며 삼성이 소유분산 우량기업지정을 신청하는 것은 처음이다.
삼성그룹은 대주주 지분률이 낮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삼성전자 등 3개 계열사에 대해 이달 말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소유분산 우량기업 지정을 신청키로 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소유와 경영의 분리작업」을 가시화한다는 방침 아래 주력기업인 이들 3개사를 오는 4월 1일까지 소유분산 우량기업으로 지정받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이들 업체는 특수관계인을 포함,대주주 지분이 8% 미만이고 계열사 지분까지 합쳐 15% 미만으로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주력기업인 전자와 물산이 소유분산 우량기업으로 지정받을 경우 여신규제 한도에서 벗어나 사업확대에 유리해지게 된다.지금까지 소유분산 우량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LG상사 대우전자 오리온전기 금호건설 등 6개에 불과하며 삼성이 소유분산 우량기업지정을 신청하는 것은 처음이다.
1996-02-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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