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박성수기자】 2일 하오 4시3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쌍용아파트 101동 904호 조성재씨(55)집에서 조씨가 딸 진경씨(25)를 목졸라 숨지게 한뒤 9층 아파트 아래로 투신,자살했다.
조씨는 부인 강모씨(54)앞으로 『누구의 잘못도 탓하지 말고 남은 가족들과 잘 살아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은 숨진 조씨가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딸 문제로 고민을 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진경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조씨는 부인 강모씨(54)앞으로 『누구의 잘못도 탓하지 말고 남은 가족들과 잘 살아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은 숨진 조씨가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딸 문제로 고민을 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진경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1996-02-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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