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여 특별관리구역 기동대 투입/경찰청,새달까지
경찰이 주요 조직폭력배와 학교주변 폭력배에 대해 대대적인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달동안 전국의 관리대상 조직폭력배 2백50개파 5천1백10명과 신흥조직폭력배 92개파 1천1백22명에 대한 계보를 끝까지 추적해 뿌리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이들 폭력배들이 서식하고 있는 「폭력범죄특별관리구역」 4백25곳에 주 한차례 이상 형사기동대를 집중투입하고 2백36개반 1천4백16명 규모의 폭력전담반도 보강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신흥조직폭력배 1백81명을 포함,아직 검거되지 않은 2백3명의 폭력배를 검거하기 위한 검거전담반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학교주변 폭력배와 조직폭력배들이 연계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학교에 2∼3명의 담당경찰관을 배치,학교주변의 폭력실태를 파악하고 수사자료를 모으기로 했다.<오풍연기자>
경찰이 주요 조직폭력배와 학교주변 폭력배에 대해 대대적인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달동안 전국의 관리대상 조직폭력배 2백50개파 5천1백10명과 신흥조직폭력배 92개파 1천1백22명에 대한 계보를 끝까지 추적해 뿌리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이들 폭력배들이 서식하고 있는 「폭력범죄특별관리구역」 4백25곳에 주 한차례 이상 형사기동대를 집중투입하고 2백36개반 1천4백16명 규모의 폭력전담반도 보강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신흥조직폭력배 1백81명을 포함,아직 검거되지 않은 2백3명의 폭력배를 검거하기 위한 검거전담반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학교주변 폭력배와 조직폭력배들이 연계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학교에 2∼3명의 담당경찰관을 배치,학교주변의 폭력실태를 파악하고 수사자료를 모으기로 했다.<오풍연기자>
1996-02-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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