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구청장 등 5명 고발/공선협/“동창회등서 불법 선거운동”

의원·구청장 등 5명 고발/공선협/“동창회등서 불법 선거운동”

입력 1996-02-03 00:00
수정 199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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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실천시민협의회는 4·11총선을 앞두고 지금까지 접수된 47건의 불법선거운동 사례 가운데 동창회에서 자신의 지지를 호소한 현직 국회의원과 관권을 이용,특정후보 선거운동을 벌인 구청장 등 5명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공선협은 마포을 선거구의 P의원이 지난달 23일 서울 마포구 모호텔에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고교 동창회 가족모임에서 『이번에도 지지를 부탁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해 불법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또 C구청장은 구청 주차단속원들을 통해 자신의 소속정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다 적발돼 후보자와 함께 고발됐다.

지역신문인 M신문 대표 C씨는 일선 장병들에게 지역신문 보내기 운동을 펼치면서 신문에 총선 예상후보자 4명의 사진,이름과 성금액 등을 게재,사전선거운동을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와관련,C구청장은 『주차단속요원을 교육·면담하거나 회식을 베푼적이 전혀 없으며 더욱이 선거운동을 시켰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공선협 사무처장 김성수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3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김경운기자>

1996-02-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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