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대선 자금담당자
【보고타 AP 연합】 마약자금 연루혐의로 국민으로부터 거센 사임압력을 받고 있는 에르네스토 삼페르 콜롬비아대통령의 한 측근은 지난 94년 대선 당시 삼페르후보가 약 40만달러의 마약자금을 선거비용으로 사용하도록 직접 지시했다고 27일 폭로했다.
선거운동 당시 자금관리책임자이던 산티아고 메디나는 『삼페르 대통령이 이 돈이 불법자금이란 사실을 안 것에 그치지 않고 이의 사용을 직접 지시했다』고 말했다.메디나는 삼페르가 대통령에 취임하기 약 한달 전 에콰도르에서 마약카르텔의 일원과 만난 사실을 입증하는 문건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검찰은 이같은 문건을 입수했음을 확인했다.그러나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보고타 AP 연합】 마약자금 연루혐의로 국민으로부터 거센 사임압력을 받고 있는 에르네스토 삼페르 콜롬비아대통령의 한 측근은 지난 94년 대선 당시 삼페르후보가 약 40만달러의 마약자금을 선거비용으로 사용하도록 직접 지시했다고 27일 폭로했다.
선거운동 당시 자금관리책임자이던 산티아고 메디나는 『삼페르 대통령이 이 돈이 불법자금이란 사실을 안 것에 그치지 않고 이의 사용을 직접 지시했다』고 말했다.메디나는 삼페르가 대통령에 취임하기 약 한달 전 에콰도르에서 마약카르텔의 일원과 만난 사실을 입증하는 문건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검찰은 이같은 문건을 입수했음을 확인했다.그러나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1996-01-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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