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전국방 폭로… 콜롬비아 정국 파문
【보고타 AP 연합】 지난 94년 콜롬비아 대선 당시 현 에르네스토 삼페르 대통령이 마약밀매조직인 칼리 카르텔의 자금이 자신의 선거운동에 사용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현재 수감중인 당시 선거운동본부장 페르난도 보테로가 22일 폭로했다.
국방장관을 역임키도 했던 보테로는 이날 TV 뉴스프로그램인 CMI와의 회견에서 『그(삼페르 대통령)가 (마약자금이 선거운동자금으로 유입됐었다는 사실을)알고 있었다.이것이 진실이다.그는 알고 있었다』면서 『이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그가 매우 위태롭게 됐다』고 말했다.
【보고타 AP 연합】 지난 94년 콜롬비아 대선 당시 현 에르네스토 삼페르 대통령이 마약밀매조직인 칼리 카르텔의 자금이 자신의 선거운동에 사용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현재 수감중인 당시 선거운동본부장 페르난도 보테로가 22일 폭로했다.
국방장관을 역임키도 했던 보테로는 이날 TV 뉴스프로그램인 CMI와의 회견에서 『그(삼페르 대통령)가 (마약자금이 선거운동자금으로 유입됐었다는 사실을)알고 있었다.이것이 진실이다.그는 알고 있었다』면서 『이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그가 매우 위태롭게 됐다』고 말했다.
1996-01-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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