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서울의 하루/4백90명 태어나고 1백10명 숨져

’94 서울의 하루/4백90명 태어나고 1백10명 숨져

박현갑 기자 기자
입력 1996-01-23 00:00
수정 1996-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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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 4만2천여가마·소 1천1백마리분 소비/1천3백여명 운전면허 발급… 한남대교 가장 붐벼

94년 한해동안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4백90명이 출생하고 1백10명이 사망했으며 2백26쌍이 결혼하는 반면 43쌍은 이혼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서울시가 밝힌 94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하루 8천3백58명이 이사를 했으며 범죄와 화재는 하루 9백56건과 17건이 발생했다.

하루 양곡소비량은 4만2천89가마로 90년 4만4천1백10가마보다 4.6% 감소한 반면,쇠고기 소비량은 8백56마리에서 1천1백33마리로 32.4%,돼지고기 소비량은 6천8백79마리에서 7천7백46마리로 12.6% 증가했다.

차량은 하루에 4백97대가 증가했으나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90년 3.4명에서 2.2명으로 감소됐다.

교통법규 위반자는 하루에 6천1백57명으로 집계돼,85년 2천16명보다 3배이상 늘었다.

운전면허증도 하루에 1천3백96명이 발급받아 85년(6백22명)보다 2배이상 증가됐다.

하루 급수량은 한사람당 4백76ℓ이며 쓰레기 수거량은 1만5천3백97t으로 나타났다.

취득세·주민세·종합토지세등 지방세는 하루에 1백5억원이 징수돼 10년전인 85년 18억보다 무려 5배이상 많은 부담을 진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주거형태는 전체 주택 1백84만7천8백24채 가운데 단독주택이 44.3%(81만9천4백9채)로 제일 많았으며 아파트 38.2%(70만5천9백72채),연립주택·다세대주택 17.4%(32만2천4백43채)순이었다.

교량 지점별 교통량은 한남대교가 지난 94년 한해에 18만1천6백25대가 이용,통행량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성산대교(17만2천5백99대),영동대교(16만8천42대),양화대교(15만4천5백48대),잠실대교(13만7천1백34대)순이었다.

차량 통행량이 제일 적은 교량은 원효대교로 5만93대의 차량이 지나,한남대교의 25%수준이었다. 유흥주점의 경우,93년에 2천7백92곳에서 94년에 1천4백70곳으로 대폭 축소됐다.구별로는 강남이 2백개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구(1백63곳),영등포(1백40곳),서초(1백19곳),종로(1백9곳)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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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94년부터 통계치를 계산한 단란주점은 강남구가 6백76곳으로 제일 많았으며 서초(2백91곳),송파(2백86곳),도봉(2백70곳),영등포(2백46곳),성동(2백27곳)순이었다.<박현갑기자>
1996-01-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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