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치 방침 아직은 불변”
정부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단독유치를 밀고 나가되 북한이 공동개최를 정식으로 제의해 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김영수문화체육부장관은 20일 『월드컵축구대회의 공동개최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질의한 북한의 진의가 불확실해 아직 대책을 세울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단독 유치에 대한 우리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같은 이유로 『현재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활동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아직까지 정치 경제 등 모든 면에서 한국을 적대시하는 북한의 이번 질의에 대한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장관은 『남북공동 개최는 우리가 여러차례 내세웠던 것인 만큼 북측이 진정으로 한반도 평화와 민족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제의해 온다면 받아 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남북공동개최가 이루어진다면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는 겨레를 하나로 묶는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관련기사 2·3·13면>
한편 정부는 19일과 20일 잇따라 관계기관회의를 열고 북측이 FIFA에 질의한 구체적인 내용과 북측이 이같은 질의를 한 배경 등을 먼저 파악한 뒤 신중히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단독유치를 밀고 나가되 북한이 공동개최를 정식으로 제의해 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김영수문화체육부장관은 20일 『월드컵축구대회의 공동개최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질의한 북한의 진의가 불확실해 아직 대책을 세울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단독 유치에 대한 우리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같은 이유로 『현재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활동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아직까지 정치 경제 등 모든 면에서 한국을 적대시하는 북한의 이번 질의에 대한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장관은 『남북공동 개최는 우리가 여러차례 내세웠던 것인 만큼 북측이 진정으로 한반도 평화와 민족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제의해 온다면 받아 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남북공동개최가 이루어진다면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는 겨레를 하나로 묶는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관련기사 2·3·13면>
한편 정부는 19일과 20일 잇따라 관계기관회의를 열고 북측이 FIFA에 질의한 구체적인 내용과 북측이 이같은 질의를 한 배경 등을 먼저 파악한 뒤 신중히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996-01-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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