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광고 2000년 폐지/복지부/WHO권고 수용 단계 추진

담배광고 2000년 폐지/복지부/WHO권고 수용 단계 추진

입력 1996-01-18 00:00
수정 1996-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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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0년까지는 담배광고가 사라질 전망이다.담배자판기도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95∼99년 담배와 건강에 관한 활동계획」에 21세기에는 담배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채택,매년 1∼2%정도 담배소비를 줄이는 목표를 수립,추진토록 권고한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 계획에서 2000년까지 담배광고를 전면 금지토록 권장하는 한편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내용을 교과과정에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복지부는 한국과 미국간에 교환된 담배양해각서때문에 담배의 광고 및 판매를 규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 8월 양해록이 타결됨에 따라 어려움이 해소됐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를 단계적으로 받아들여 2000년부터 광고를 금지할 계획이다.<조명환기자>

1996-01-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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