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내 각료급 회의 개최
【브뤼셀 연합】 유럽연합(EU)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아시아·유럽 정상회담(ASEM)의 후속조치로 아시아측과 각료급 회의,세계무역기구(WTO)와 관련된 고위급 회의 등의 개최를 적극 추진중이다.
EU집행위원회는 16일 ASEM을 앞두고 아시아 국가들과 새로운 협력관계 정립을 희망하는 통신문 초안을 마련,주례회의에 제출했으며 아시아와의 정치대화 확대·경제관계 심화·협력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EU는 이번 대아시아관계 보고서를 통해 경제발전을 바탕으로 정치적 비중이 커지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정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EU는 개방적으로 진행될 제1차 ASEM이 점차 확고한 조직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2∼3년 이내에 각료급 회의 개최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아시아·유럽간 정치대화를 확대하고 두 지역 및 세계안보와 평화를 촉진하는 한편 국제문제의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아시아국가들의 노력을 적극 고무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ASEM에서 유엔의 개혁과 지역분쟁 예방,군비확대 방지 등에 대해 논의하고 평화유지 및 중재와 같은 분야에서 협력하며 공동 이니셔티브를 추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토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그러나 두 대륙의 사회가치 및 규율에 관해 개방적이고도 솔직한 대화를 전개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인권문제가 ASEM에 참여하는 일부 아시아국가들에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고 강조함으로써 이 문제를 둘러싸고 양측간의 마찰을 시사했다.
【브뤼셀 연합】 유럽연합(EU)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아시아·유럽 정상회담(ASEM)의 후속조치로 아시아측과 각료급 회의,세계무역기구(WTO)와 관련된 고위급 회의 등의 개최를 적극 추진중이다.
EU집행위원회는 16일 ASEM을 앞두고 아시아 국가들과 새로운 협력관계 정립을 희망하는 통신문 초안을 마련,주례회의에 제출했으며 아시아와의 정치대화 확대·경제관계 심화·협력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EU는 이번 대아시아관계 보고서를 통해 경제발전을 바탕으로 정치적 비중이 커지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정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EU는 개방적으로 진행될 제1차 ASEM이 점차 확고한 조직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2∼3년 이내에 각료급 회의 개최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아시아·유럽간 정치대화를 확대하고 두 지역 및 세계안보와 평화를 촉진하는 한편 국제문제의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아시아국가들의 노력을 적극 고무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ASEM에서 유엔의 개혁과 지역분쟁 예방,군비확대 방지 등에 대해 논의하고 평화유지 및 중재와 같은 분야에서 협력하며 공동 이니셔티브를 추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토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그러나 두 대륙의 사회가치 및 규율에 관해 개방적이고도 솔직한 대화를 전개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인권문제가 ASEM에 참여하는 일부 아시아국가들에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고 강조함으로써 이 문제를 둘러싸고 양측간의 마찰을 시사했다.
1996-01-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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