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주식 배당 높이기로/재경원/시가기준 전환… 일반투자자 혜택

상장주식 배당 높이기로/재경원/시가기준 전환… 일반투자자 혜택

입력 1996-01-10 00:00
수정 1996-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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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 액면가 기준으로 돼있는 배당을 시가기준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9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의 장기 주식투자 유도를 위해 상장기업의 배당을 현재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 하고 상장사협의회를 통해 이번 주총부터 상장사의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을 주총에서 공표토록 하는 등 배당관행을 개선키로 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배당보다는 사내유보를 장려해 온 결과 사내유보는 증대됐으나 배당이 액면기준으로 이뤄져 주식투자가 배당수익을 겨냥하기 보다 주가변동에 따른 단기 매매차익 중심에 치우쳐왔다』며 『상법상 배당은 기업자율에 맡겨져 있지만 장기 투자를 유도하고 배당수준을 높이기 위해 상장기업들의 시가배당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400억대 면목2동 복합청사 추진 확정”… 신축공사 전까지 공영주차장 활용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연면적 1300평,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면목2동 복합청사 건립이 확정됐다”며 신축공사 전까지 주차장 40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면목2동 주민센터는 약 40년 노후 건축물로 미관 저해 및 안전상 위험 문제로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계획된 신복합청사에는 키즈카페, 첨단 공공도서관, 대강당 등 SOC 복합시설이 유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은 데 이어 올해 공공건축심의를 마친 해당 복합청사는 내년에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단계에 돌입한다. 본격적인 신축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이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새로 조성되는 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은 인근 주택가 주민에게 우선 개방된다. 청사 착공 시점 전까지 일시적으로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구상이다. 임 의원은 ”면목2동은 중랑천을 품고 있는 수변 감성지역으로, 향후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강변뷰를 자랑하는 최고의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남녀노소 모두의 복리가 증진될 수 있는 복합청사를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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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원은 상장사들이 주총에서 주식 액면금액을 기준으로 한 배당률만 밝히고 있으나 앞으로는 주식시가에 대한 배당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배당수익률」과 순이익에서 세금 등을 뺀 배당 가능액에 대한 배당금의 비율을 가리키는 「배당성향」을 주총에서 공표토록 할 방침이다.지금도 상장사의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공시되지만 주총 석상에서는 제대로 발표되지 않고 있다.<권혁찬기자>

1996-01-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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