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치신임현대증권대표이사(52)는 현재 업계 7위인 현대증권의 위상을 수년안에 업계 정상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신임사장은 9일 기자들과 만나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하면서 『현대그룹내에서 금융관련 계열사들의 위상이 다른 그룹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현대증권도 증권업계가 경쟁 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조만간 자기 위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증권의 투신업 진출과 관련,『현재 국내외 합작선을 접촉중에 있으나 10대 재벌그룹 계열사의 투신업 진출과 관련해 규제가 많아 예상보다 합작선을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신임사장은 투신업 진출등을 포함해 장기사업 계획을 확정,상반기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증권업계가 올해안에 주가지수 선물시장이 개설되고 투신업 및 투자자문업이 외국증권사들에 개방되는등 경쟁체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증권업계의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전문인력의 양성에 치중할 뜻을 비쳤다.<김균미기자>
이신임사장은 9일 기자들과 만나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하면서 『현대그룹내에서 금융관련 계열사들의 위상이 다른 그룹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현대증권도 증권업계가 경쟁 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조만간 자기 위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증권의 투신업 진출과 관련,『현재 국내외 합작선을 접촉중에 있으나 10대 재벌그룹 계열사의 투신업 진출과 관련해 규제가 많아 예상보다 합작선을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신임사장은 투신업 진출등을 포함해 장기사업 계획을 확정,상반기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증권업계가 올해안에 주가지수 선물시장이 개설되고 투신업 및 투자자문업이 외국증권사들에 개방되는등 경쟁체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증권업계의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전문인력의 양성에 치중할 뜻을 비쳤다.<김균미기자>
1996-01-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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