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지역 치안책임 넘길터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은 남부 레바논 「안전지대」에서 부분적으로 군병력을 철수할 것을 레바논에 제의했다고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가 8일 밝혔다.
페레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최소한 안전지대의 한 부분에서 레바논군이 시험적으로 치안 책임을 떠맡을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 게릴라의 북부 이스라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85년 이후 레바논 국경내 지역 8백50㎦를 점령,1천명의 감시병력을 배치해두고 있다.
페레스 총리는 또 게릴라 공격을 차단하는 레바논군의 능력이 확인되기 전에는 안전지대 전체를 포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시험적으로라도 남부 레바논에서의 병력 철수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은 남부 레바논 「안전지대」에서 부분적으로 군병력을 철수할 것을 레바논에 제의했다고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가 8일 밝혔다.
페레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최소한 안전지대의 한 부분에서 레바논군이 시험적으로 치안 책임을 떠맡을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 게릴라의 북부 이스라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85년 이후 레바논 국경내 지역 8백50㎦를 점령,1천명의 감시병력을 배치해두고 있다.
페레스 총리는 또 게릴라 공격을 차단하는 레바논군의 능력이 확인되기 전에는 안전지대 전체를 포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시험적으로라도 남부 레바논에서의 병력 철수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6-01-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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